<원데이치료> 하루에 몇 개까지 치료 가능한가요?

수면치료에 사용되는 미다졸람은 매우 짧은 약효시간을 보이기 때문에 1분이내 즉시 효과가 나타나고,

또 30-40분의 작용시간을 가지기 때문에 치과영역에서 오래전부터 활발히 사용되어 왔습니다.

담당의사와 대화를 하면서 치료를 할 수 있는 정도로 의식을 유지할 수 있는 약제이기 때문에,

전신마취제를 사용했을 때처럼 호흡유지장치를 이용해야는 부담이 없습니다.

또 혹시나 있을 수 있는 필요이상의 깊은 진정에 대응할 수 있는 길항제로 플루마제닐이 있는데,

이 약을 투여하면 미다졸람의 효과를 즉시 되돌릴 수 있어서 더욱 안전합니다.

먼저 환자의 전신 상태를 평가하는 인터뷰 과정을 거치고 치료의 과정에 대해 설명을 합니다.

그후, 호흡과 심혈관계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적은 안전한 진정약제를 정맥 내로 주입합니다.

주입이 시작되면 거의 즉시 약효가 나타나게 되며 담당의사와 의사소통이 가능한 의식 수준을

유지하면서 긴장이 풀리고 편안해 집니다. 이 상태를 유지하면서 통상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시행합니다.

치과치료에 대한 두려움으로 치료를 기피하다보면 더욱 심해진 통증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때는 수면치료라고 불리는 진정법을 통해 불안함을 없애고 편안히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치료 전에 약물을 투여하여 진정상태로 유도하게 됩니다. 진정상태에서 긴장이 풀리고,

편안해지면 부드럽게 치료를 시작합니다. 이런 방법을 통해서 대부분의 환자들이 치료를 편하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개 수의 제한은 없으나 일반적으로 한 번에 한 쪽씩 (예를 들어 왼쪽, 오른쪽 위 아래, 혹은 앞니만 등등)

치료하는 것을 마취의 불편함이 적기 때문에 환자분들께서 더 선호하십니다.